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창고 Sep 05. 2015

논어 공부(3) : 위정(爲政) 편(2)

요즘 시대가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나요, 아니면

제너럴리스트를 원하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세상은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를 원하는 구조로 바뀌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특정) 그릇이 되면 안 된다."


(논어집주 해석) 그릇은 각각의 용도에만 적합하게 되어 있어서 서로 통용할 수 없다. 덕을 이룬 선비는 그 본체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지라 그 운용이 두루 미치지 않음이 없다. 따라서 한 가지 기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결국 일을 잘 한다는 것, 유능하다는 것은 다양한 것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너럴  기반하에 무언가 한 칼, 즉 스페셜티가 하나씩은 있다는 것이지요.


휴, 제너럴 하지도 스페셜 하지도 않아서 걱정입니다.


먼저 실천하고 말은 그 다음에 하라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또 조직을 위해서도 좋겠지요.

생각보다 말만 하는 사람, 분위기 보다가  '숟가락만 올리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논어 공부(3) : 위정(爲政) 편(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