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창고 Oct 14. 2015

작가 K씨의 하루 -  주말 편

주말에도 읽고 쓰고 생각하기는 계속됩니다.

[토요일]

#1 ? - 기상/청소 및 집안 정리

직장 생활하면서 몸에 익힌

오랜 습관입니다, 주말 아침 늦잠.

일단 일어나야 할 순간까지 침대에서

뒹굽니다.

잠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 스타일이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잠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합니다.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집안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퇴계 이황 선생의

교훈을 실천하는 시간입니다.


#2 ?? - 사무실,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글을 쓴다는 건, 그리고 작가의 삶을 

산다는 것은 24시간 돌아가는 굴뚝 없는

공장과 같은 삶을 사는 것 아닐까요?

토요일도 어느 정도는 가동을 해줘야 합니다.

다만 몇 시간이라도 책 읽고 글 쓰고 또

사무실 정리도 한 번 하고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저녁도 먹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밤 10시 운동은 쉬는 날이 없을 것이고

잠자기 전 독서 한 시간도 쉬는 날이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


간단합니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교회 갔다가 가족과 나들이도 가고

그냥 푹 쉽니다.

머리를 강제적으로 쉬게 하면서

에너지 충전할 겁니다.


밤 10시 운동은 쉬지 않을 거고

잠들기 전 독서 한 시간도

거르지 않을 겁니다.

작가의 이전글 10월에 산 책(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