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읽고 쓰고 생각하기는 계속됩니다.
[토요일]
#1 ? - 기상/청소 및 집안 정리
직장 생활하면서 몸에 익힌
오랜 습관입니다, 주말 아침 늦잠.
일단 일어나야 할 순간까지 침대에서
뒹굽니다.
잠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 스타일이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잠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합니다.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집안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퇴계 이황 선생의
교훈을 실천하는 시간입니다.
#2 ?? - 사무실,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글을 쓴다는 건, 그리고 작가의 삶을
산다는 것은 24시간 돌아가는 굴뚝 없는
공장과 같은 삶을 사는 것 아닐까요?
토요일도 어느 정도는 가동을 해줘야 합니다.
다만 몇 시간이라도 책 읽고 글 쓰고 또
사무실 정리도 한 번 하고요.
그리고는
집에 와서 저녁도 먹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밤 10시 운동은 쉬는 날이 없을 것이고
잠자기 전 독서 한 시간도 쉬는 날이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
간단합니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교회 갔다가 가족과 나들이도 가고
그냥 푹 쉽니다.
머리를 강제적으로 쉬게 하면서
에너지 충전할 겁니다.
밤 10시 운동은 쉬지 않을 거고
잠들기 전 독서 한 시간도
거르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