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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창고 Dec 08. 2015

들어가며

공자와 한비자, 팀장과 사장

책을 써보려고 합니다.

공자와 논어, 그리고 한비자를 읽고 배운 점을 기반으로.


논어와 한비자를 나름 열심히 읽고 공부했는데

현재까지의 결론은 논어는 리더십, 특히 팀장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 명확한 가르침과 디렉션을 주는 책이고 한비자는 임원과 사장,더 나아가 자본가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것 입니다.


공자는 탁월한 선생님이자 따르고 싶은 리더였으며 한비자는 인간의 본능, 권력의 본질과 그에 기반한 세상사의 움직임을 탁월하게 정리한 학자였습니다.


공자의 언행 모음집인 '논어'를 통해서

조직 구성원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팀장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한비자'를 통해서는

구름 위의 존재들인 임원과 사장,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자본가들이 사람들을 어떤 마인드와 방법을 가지고 '이용'하는지를 연구해 보려 합니다.


논어가 이성에 호소하는  책이라면

한비자는 본능을 잘 살피라고 일갈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을 잘 다스리려면 이성적이어야 하나

팀장들을 잘 다스리려면 본능에 충실하고 또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을 하나하나 검증해나가는 집필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동양철학에 대한 이해도와 공부가 아주 깊지는 않은 상태에서 쓰는 글이니만큼, 오류 및 무지함에 대해서 비판해주시면 달게 받고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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