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창고 Jan 09. 2016

'16년 독서 계획

어휴, 지난 일주일간 뭐가 그리 바쁜지

글을 하나도 쓰지 못했습니다.

조직 개편으로 인한 부서 이동,

더 늘어난 책임(승진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늘어난 업무와 연말연시

각종 회식으로 인해 너무 정신없이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있네요^^

 

연초에 반드시 읽는 책이 몇 권 있는데

'리딩으로 리드하라'(자극을 위해서),

'멀티플라이어'(자기계발 및 중간관리자로서

자세를 다잡기 위해서),

'지적 생활의 발견'(책 수집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중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던 중

작년에 철학과 역사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에 대해 반성하고

올해 독서 방향 및 액션 플랜을 정했습니다.


하나, 퇴근 후 집에 와서 30분은 동양철학 독서,

30분은 서양철학 독서, 30분은 역사 공부,

이렇게 하루 1.5시간은 공부한다.


하나, 출퇴근 통근길에는 관심 분야의 책을 주로

읽는다(웹툰 및 신문 기사 좀 그만보고;;)


하나, 점심 시간에도 짬짬이 책을 읽는다,  사무실에서.('바쇼의 하이쿠 선집'을 사무실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아니 양과 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그런 16년 독서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한비자 공부(4) - 주도(主道)편(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