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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창고 Feb 08. 2016

브릭맨션 : 통제불능 범죄구역 - 카밀 들라마레

'파쿠르'라는 장르와 헐리웃 액션 영화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도 너무 생각

많이하고 보면 안 됩니다. 그냥 순간순간

눈은 즐겁게, 머리는 식힌다는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파쿠르 (Parkour)는 야마카시의 멤버 다비드 벨 

(David Belle)에 의해 창시된 이동 기술로 프랑스남부 도시 리스 (Lisses)가 발생지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맨몸으로 자연(산 등), 도시나 시골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 및 사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을 일컫는다. 모든 동작은 효율성에 집중하여야 하며, 경쟁 반대와 영속성에 초점을 맞춘다. 분파로는 프리러닝이 있다.

- 위키피디아 -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파쿠르'라는 장르의 활용일 것 입니다.

주인공인 다비드 벨의 이 장르의 활용을 통해

보여주는 액션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73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44세입니다) 총으로 갈기고 육박전을 벌이는 헐리웃 액션의 격이 떨어져 보이게 만드는 높은 수준의 액션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도시와 주민을 살리기 위해 통제불능 구역을

폭탄으로 통채로 날려버리겠다는 발상을

하게 되는 것이 이 영화의 출발점인데요,

언제나 그렇지만 자본과 권력이 잘못 만나 뜻을

같이 할 때 볼 수 있는 최악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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