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 맥카시, 세인트 존스 대학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맥카시의 유명한 소설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영화 중 하나인 동명 영화의
원작으로 더 강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20세기 후반 작가들 및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갑자기 생겨서 책을 막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맥 맥카시의 책들도 한동안 유행처럼
많이 번역되어 나오더니 인기가 시들한가 봅니다,
'핏빛 자오선'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고하네요.
설마, 절판되는 것은 아니겠죠, 민음사 모던 클래식 시리즈 중 한권인데 말이죠...
'세인트 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세인트 존스 대학을 처음 알게 된것이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해서였습니다.
이 학교의 4년 교과과정이 고전 100권 읽고 공부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을 알고 그 세부 내용이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관련 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아들 교육에 적용해볼까하는 마음에 사기는 했습니다만
100권 고전 중에 없는 책들 사들이고자 하는 마음도 '매우'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