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산 책(1)

중국인, 진중문고

by 생각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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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이야기 5'

김명호 선생님의 말 그대로 중국인 이야기 시리즈의 5번째 책입니다. 보자마자 주저없이 사는 시리즈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제일 재미있는 건 사람이야기이고 이게 한 나라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하면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이번 5권은 사자마자 그날로 다 읽었는데요, 조금은 쓸쓸한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고,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6/25와 중국에 대해서 자세하게 풀어놓은 부분도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권하고 싶은 시리즈입니다. 물론 던점도 있는데요, 카테고리별로 분야별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람 이야기가 쭉 나와서 조금은 정신이 없고 정리가 안 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40년 이상 들락거린 노학자가 손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듯이 써내려갔다고 이해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전쟁터로 간 책들'

이 책을 왜 샀을까 산 순간부터 고민했고 바로 환불 받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했는데요, 우선은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그러고보니 책을 산 후에 환불해본 적이 없네요) 진중문고에 대한 역사 및 관련 사실들을 다룬 책이라고 해서 흥미가 생겨 샀는데요, 지금은 그 흥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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