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창고 Apr 10. 2017

열한살 아들이 본 세상 - 2017년 3~4월

아들에게 지난 3월에 전화기를 사줬습니다. 4학년이 되고나니 이래저래 바빠지고 또 연락할 일도 생기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장만해줬습니다. 그런데 전혀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네요, 저희 아들이.


아이를 키우는 가장 큰 재미는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는 것 입니다. 아이가 전화기 카메라로 사진 찍은 것을 우연히 봤는데 저도 모르게 감탄했습니다. 느낌을 좀 아는 것 같더군요. 아들이 찍은 사진 보는 재미가 요즘 쏠쏠합니다.


저희 아들이 담은 2017년 3~4월의 풍경입니다.

개인적으로 벤치 사진과 하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작가의 이전글 [영화평] 아수라 - 김성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