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데이비드 시버리, 홍익출판사
'더 이상 괜찮은 척하지 않겠다'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 맘 막고 구입한 최초의 심리학 책이기도 함.
에브리맨, 필립 로스, 문학동네
'죽음'에 관한, 그리고 이에 관한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서, 그리고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같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 및 인사이트를 줄까 싶어서 사서 읽는 중. 그런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 김소진, 문학동네
'황석영-이문구-조세희로 이어지는 70년대 사실주의의 계승자로 평가받는'다는 저자 소개에 혹해서 구입. 매일 조금씩 읽는 중인데, 소설 읽으면서 단어를 몰라서 국어사전을 찾아 보기도 오랜만이다. 가장 최근이 5~6년 전에 '임꺽정' 읽으면서였지, 아마? 34세에 요절한 작가의 삶의 무게가 느껴져서일까, 한 문장 한 문장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쉽게 읽을 수 없다. 무겁다. 꽤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게 될 것 같다.
제5도살장, 커트 보니컷, 문학동네
yes24에서 사면, 포인트 차감 조건이기는 하지만 사은품 준다길래 샀다. 많이 들어본 작가와 작품이고 언젠가는 읽게 될 책임에는 분명한데, 구입 동기가 너무 아이 같은가?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의 출간 예정인 신작. 미래의 역사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