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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
책을 많이 읽었고, 글을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한참 부족합니다. 지난 시절의 경험과 남은 열정을 다해 경쟁이나 성과를 목표로한 글이 아닌 순수 창작의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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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
전시 기획자 입니다. 지겹지만 소중한 나의 밥벌이에 대해 생각이 이끄는대로 이곳에 기록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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