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서재 - 안동KBS 즐거운 라디오

2026.03.20.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

by 김균탁commune

즐거운서재 03월 20일 금요일

청취자분들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책을 골라 함께하는

< 즐거운 서재 > 코너입니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삶에 지침이 되어 줄

책을 책장에서 꺼내 읽어보는 시간인데요,

<김균탁 시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화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책 함께 읽어볼까요?

오늘 책은 지난 주 읽었던 책과 연관이 있습니다. 지난 주, 우리는 불안에 대해 이야기했죠. 사람들은 늘 불안을 느끼고 산다고요. 그리고 그 해결책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그 연장선 상에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세상은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책은 천하이센의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않을 용기』입니다.

저자는 유명 심리 상담사이자, 심리학 박사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해답이 바로 용기입니다. 용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도전할 용기 즉, 그래서 무엇인가를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하고자 하는 용기는 아무 것도 바꾸지 않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2.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용기란 무언가에 도전할 용기, 그래서 내 앞에 놓인 상황이나 문제를 바꾸려는 걸로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바꾸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고말하는 책이군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용기는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는 힘입니다. 어느 덧 우리는 봄을 맞이 했습니다. 봄이 오면 새학기가 시작되고, 사람들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기죠. 그래서 내 삶을 바꾸려는 많은 결심들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삶을 변화 시키는 일에는 정말 힘든 결정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봄을 맞아 새로운 결심을 했을까요? 그런데 아직도 그 결심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아마 실천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오는 불안, 스트레스, 자기 혐오는 없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낸다고요. 더 나은 나, 더 나은 성과, 더 나은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요. 그리고 우리는 이런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고요. 마치 멈추면 뒤처지는 사람처럼 느끼며 살고 있는 거죠. 그런데 꼭 변화가 필요할까요? 변화를 위해 내면의 고통을 감내하고, 견뎌내야만 할까요?

저자는 이 지점을 정확하게 꼬집어 말합니다. 변화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요. 변화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고요. 그리고 변화하지 않기 위한 선택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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