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끝없이 노력하는 것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노트북 자판 위에서, 작은 화면 속에서 내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며, 그 과정이 때론 버겁다는 것을 안다.
무료 웹소설 사이트에 글을 올린 후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은 다음 투고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투고 후 받은 반려 메일이 내 자신감을 완전히 꺾어버렸다. 부드러운 말투 속에도 “좀 더 다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 하나가, 내 글이 형편없다는 선언처럼 느껴졌다. 스스로 내 글이 구리다는 생각에 빠져, 한동안 손을 놓고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았다. 글 쓰는 법을 배우고, 다른 작가들의 글을 분석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고쳐나갔다. 매일 글을 쓰고, 읽고, 다시 쓰는 반복 속에서 나는 조금씩 성장했다. 그리고 그 노력 덕분에, 나는 작은 출판사들에게 출간 제안 메일을 받기도 했다. 그 순간은 날아갈 것처럼 기뻤다. 여러 출판사들에게 한 통씩 받는 메일들은 나에게 다시 숨을 불어넣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글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판사 담당자들의 피드백은 여전히 따뜻했고, 독자 한 명, 한 명이 내 글에 반응을 보내주었다. 짧은 댓글, 작은 메시지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나는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다시 글을 붙잡을 힘을 얻는다.
아직 내 글은 완벽하지 않다. 좌절과 부족함이 늘 함께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나는 내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작은 반응 하나, 독자의 한 줄 한 줄이 모여 내 글을 살아 있게 하고, 나는 다시 키보드 앞에 앉는다.
언젠가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읽고, 울고, 웃는 날을 꿈꾸며.
그 꿈을 향해 나는 오늘도, 또 하루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