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기계의 야망
2026년 2월 28일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했다.
벌써 10일째다.
매일 포탄이 중동 지역 전역을 날아다니고 있고
어제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석유저장시설과 레바논 호텔도 타격했다.
전쟁은 이제 민간시설까지 대놓고 파괴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심플하다
국방부, 의회, 방위산업체등의 결탁과 그들의 경제적 이윤 때문이다
즉, 특정그룹의 이해관계가 전쟁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록히드 마틴, 보잉, 레이시온, 제너럴다이내믹스, 노스럽그러먼과 같은 거대 방산업체들은 더 많은 무기를 팔기 위해 끊임없이 로비를 벌인다
국방부는 더 큰 예산과 조직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위협(Threat)을 발굴하거나 과장하여 국민에게 호도한다.
의회는 자기 지역구의 군수 공장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국방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기업들로부터 막대한 정치 자금을 받는다
이들은 회전문인사를 통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돌고 돈다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방부 고위관료들이 방산업체나 로비스트사에 들어가고, 방산업체 임원이 다시 고위직 관료가 되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서로 이용하며 이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3개의 철의 고리 뒤에는 대학과 다수의 싱크탱크 벤처캐피털과 같은 민간기업도 가담하고 있다.
캡틴 마블, 탑건 같은 유명 영화뒤에도 국방부의 지원과 통제는 건재한다.
어쨌건 이들의 명분은 자국민의 안전과 비핵화다. 그러나 그런 대의적 명분은 명분에 그칠 뿐이다.
실제로 국방예산에 막대하게 편중된 세금은 자국민의 필요를 외면하고, 세계시민들은 전쟁으로 무고한 목숨을 잃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장착한 신흥 기술업체까지 가세하며 그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쟁에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와 팔란티어의 데이터 플랫폼 고담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있다. 클로드는 미군 피해를 줄이고 공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타격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고담은 이란의 주요 군사시설과 고위 인사들의 은신처를 찾아내는 데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AI 서비스는 앞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할 때도 활용되었다.
기술업체 중 대표적인 팔란티어의 피터틸, X의 일론머스크는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이들은 트럼프와 J.D벤스 부통령을 내세워 자신들의 비전을 전 세계에 행사하고 있다. 급진 우익성향과 소수의 천재가 만드는 독점적 혁신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 엘리트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가치관과 게임과 시뮬레이션, AI군사기술로 재무장 중인 미국의 국방부의 전략이 전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이제 인류의 미래는 장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어제 백악관 이란 공격장면과 영화와 게임장면의 일부를 짜깁기 해서 자랑하듯 홍보영상을 게시했다. 이것은 그들에게 전쟁이 게임과 영화 같은 오락과 돈벌이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게다가 트럼프는 그다음 타깃은 쿠바라는 언급도 서슴지 않았다.
특정인들의 이윤과 가진 자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 이 수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삶이 파괴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멈추기 위해 국민들의 집단적 힘을 요한다. 국가의 진로를 바꾸기 위해 국민들의 깨어있음과 참여를 호소한다.
미국만 그러한가
하물며 내가 속한 작은 사회도 그렇다
자신의 작은 이익을 위해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진짜 목적을 감추기 위해 실체 없이 그럴듯한 관념적 단어들을 내뱉으며
탐욕적인 이기심을 뻔뻔하게(교묘하게도 아닌) 섞어 이야기하는 일은
이제 이상하지도 않다.
가진 자가 게임을 즐기 듯 약한 자의 곤란함과 망가짐을 즐기고 외면하는 건 세상이치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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