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실수하고 싶지 않고,
누군가에게 괜찮아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실수했을 때,
마음이 무겁고 복잡하다.
'내가 왜 그랬을까.'
'또 반복이야.'
'차라리 시작하지 말걸.'
이런 마음은 결국 스스로를 작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도 조금씩 벌어지게 한다.
괜히 혼자 있
괜히 괜찮은 척도 하게 된다.
칭찬받고 싶었던 마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넌 잘하고 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마음 깊은 곳에서 그토록 절실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잘하고 싶은 마음.
떳떳하고 싶은 마음.
사실 그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의 다른 얼굴일지도 모른다.
그런 마음일수록,
실수는 더 아프게 다가온다.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되니까.'
'인정받고 싶은데 멀어진 것 같으니까.'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는가
실수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한 자기 자신'을 본다.
어떤 사람은 후회하고,
어떤 사람은 자책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외면한다.
그럴수록 더 늪처럼 빠져들고 만다.
자신의 부족함만 자꾸 보이고,
'나는 왜 이렇게밖에 안 될까'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방향을 바꾸는 법
실수했을 때 정말 필요한 건
자신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꾸는 일이다.
'이번 실수로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지금 내 감정은 어떤가?'
'내가 지금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은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게 도와준다.
그리고 그 순간, 조금씩 다시 숨이 쉬어지고,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다.
누구나 실수하고,
누구나 넘어진다.
문제는 넘어지는 것 자체가 아니라,
'넘어진 나'를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 이다.
누군가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이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사람이 없을
나만큼은 나에게 그렇게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소중한 것
그 마음이 있다는 건, 당신이 삶을 대충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하지만 실수는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그럴 땐 너무 오래 자신에게 상처주지 말라.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조금은 부드러운 말투로,
나를 다시 일으킬 방법을 스스로에게 건네어보자.
그것만으로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