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세요.

by 작가 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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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순수하게 대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과 내세울 수 있는 부분으로 사람을 대하려 한다.

순수하게 대했던 상대가 자신을 함부로 대했던 경험으로 다시는 자신을 함부로 못하게 하려는 마음이 기저에 자리 잡고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믿게 되었을 수도 있다.

정말로 상대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무시당하고 소외당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모든 사람은 죽을 때까지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기 마련이다.

고통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과거의 실수들을 줄여 나가는 것이 '성장' 아니겠는가.


수많은 인간관계속에 우리는 사랑과 환멸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당신이 타인에 의해 사랑과 환멸을 받아 보았다면,

당신 역시 타인에게 사랑과 환멸을 주었을 것이다.


타인에게 받은 사랑과 환멸로 당신이 상처를 받고 그 고통을 통해 성장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상대를 어떻게 대하며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당신의 번지르한 겉모습으로 상대를 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는 당신이 보여주는 그 모습 그대로 믿을 수도 있다.


당신 속에 감쳐두었던 어두움과 기만은 적어도 상대를 감추고 속일 수는 있어도,

당신 자신은 그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

먼저 당신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상대에게도 솔직해질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자기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을까?


그것은 당신 안에 빛남과 어두움이 공존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빛나는 당신 이면에 당신의 어두움도 소중한 당신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함으로부터 당신은 자기 자신에게 어린아이처럼 솔직할 수 있게 된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포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유로울 수 있다.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온갖 이유를 갖다 대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

그냥 그땐 내가 그랬다고......

내가 너에게 잘못했었다고......

내 잘못이었다고......


미안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말이다.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순수한 사람은 감사할 줄도 안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겸손함이 상대의 용서를 얻는 키(key)가 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솔직한가?

당신 안의 어린아이는 순수한가?


당신의 마음속 아이와 순수한 마음으로 솔직히 대화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래야만 타인에게도 순수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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