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살아가면서 온 영혼을 다 받쳐 간절히 기도해 본 적이 있는가?
종교가 없다고 하더라도 살다 보면 한 번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이다. 아직 간절한 기도를 구한 적이 없다면 당신은 평탄한 길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우리는 현재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이라는 대재앙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전쟁 같은 삶 속에서 매일 아침 뉴스에 나오는 코로나 확진 숫자에 목숨 걸고 사투를 벌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믿는 자는 전능하신 그분을 마음속 끝까지 믿고 의지하며 평화를 얻고자 한다. 과학의 영역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도 종교가 해결해준다고 믿는 것은 아닐까? 또한 맹목적인 믿음으로 기도와 불공의 힘으로 현실에 놓인 코로나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실은 어떠한가?
주님의 종이신 어느 목사님의 코로나 확진으로 TV에서 떠들고 일부 신도들은 설마 했는데 하며, 종교의 무게를 저울질했다면 이제 종교와 우리 인간과의 이해관계를 냉철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살다 보면 육신과 정신이 멘붕(멘탈 붕괴의 줄임말-어떤 충격적인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 심리 상태가 무너진 상황) 일 때 믿음에 관한 성찰로 정신적인 지주이신 신앙의 힘으로 일으켜 세워 보기도 한다.
때론 이웃사촌보다, 친구보다 더 가까운 것이 종교일 수도 있다. 속마음을 전능하신 그분께 독백하며 간절히 기도로 소망을 청하며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다. 종교는 선과 악만을 논하기 전에 마음의 치유와 육신적 치료를 함께 해준다고 믿는다. 외생변수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은 자유롭게 그분께 매달리며 간청하던 종교 활동도 집합 금지로 만남조차 못하게 제한하고 막지만 믿는 자로서의 종교는 삶 그 자체만큼 소중함을 알고 있다.
종교기관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슬퍼하며 기도로 마음의 치유를 얻도록 해야 함에도, 사람들에게 구원을 준다는 기도의 장소에서 코로나 질병을 확산시키는 집단지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온라인 예배'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교회에 가지 않더라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종교 기관의 소모임을 통해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되었으며, 종교 기관을 기피 대상으로 여기며 겪어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세상의 종교 활동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며, 코로나 백신 개발로 희망의 빛이 보인다. 이제 온 나라가 코로나로 긴 암흑의 터널에서 백신으로 희망의 빛을 찾아가고 있다. 그렇다. 종교도 코로나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가 살아가며 종교를 자의든 타의든 선택하게 된다. 코로나라는 무서운 바이러스로 인해 종교의 생활패턴까지 바꿔놓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맹목적으로 종교에 끌려가기보다 끊임없는 내적 성찰에서 종교의 기쁨을 얻어야겠다.
긴 시간 우리는 코로나로 집합 금지와 '마스크 방역' 등 힘든 시간을 직장에서, 집에서, 가사와 육아 돌봄으로 시간에 끌려가듯 종교생활을 했다.
또한 주일을 못 지키면 어떻게 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믿음 생활을 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생활로 나름 경험하며 지켜보지 않았는가?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데 종교란 필요한 요소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본다. 코로나-19 팬더믹 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기를 소망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종교에서 정신적 치유를 찾고, 육신의 치료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
과학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실험과 연구를 통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여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집단 면역력을 키워나가면 언젠가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음은 분명하다.
감히 종교학자도 아니지만 필자의 입장에서 본 종교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만약 종교에 대한 견해가 다를 수 있다면, 필자의 견해일 뿐 공감을 받아내려는 건 아니라는 점 이해해주기를 독자님들께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