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기 노 진경 Oct 05. 2021

프리랜서! 메타버스가 주는 기회를 잡다.

메타버스 탑승기

 프리랜서! 메타버스에 올라타다

노진경PhD

메타버스 강사


디지털 기술의 종합 결정체인 메타버스가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다. MZ세대를 뛰어넘어 Y세대, X세대를 불문하고 메타버스에 탑승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필자 역시 메타버스 중 하나인 게더타운 사용법을 전자책으로 출간도 하였다. 이런 흐름에서 메타버스에 승차한 프리랜서의 일과를 그려본다. 


 기업체와 기타 조직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스킬과 업무역량 관련 강의를 해온 프리랜서인 박 소길! 가끔은 개인을 대상으로 코칭을 하기도 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가 줌과 웹 엑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하고 있다. 대면, 오프라인 강의 보다는 상호작용과 역동성은 떨어지지만 패들릿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소통을 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


 박소길은 최근 화두가 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에 강의장과 상담실 등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을, 이프랜드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이프랜드에서는 컨퍼런스 기능으로 강의, 발표하는 것도 배웠다. 


 박소길은 먼저 게더타운에 개인 강의실을 개설하고, 카페와 블로그 등에 URL을 공유한 후 강좌 내용을 추가하고 홍보를 하였다. 강의 일정을 정해 공유하였다. 어느 날 강좌 신청을 하는 메일이 왔다. 개인적으로 시간 관리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다.


 박소길은 이메일로 일정을 조정해 초대하기로 하였다. 당일 상대방에게 초대 메일로 게더타운의 강의실 URL을 보내자 상대방이 곧 입장한다. 진행은 2시간 정도로 주로 대화를 통한 코칭을 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게더타운에 구축해 놓은 강의실보다는 상담실이 좋을 듯하여 상담실로 안내를 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코칭 내용에 따라 필요하면 컴퓨터 자료를  공유하면서 진행을 한다.  코칭을 받는 상대방도 게더타운에서의 경험을 신선하게 느낀다고 하면서, 시간 관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간다.


 상담 후 박소길은 스마트 폰의 이프랜드 앱을 연다. 잠시 후 이프랜드의 컨퍼런스 랜드에서 “1분안에 제페토 아이템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기로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1분 후에 진행되는 데 참석 대기자가 15명이 있다. 기대 이상이다. 시간이 되어 박상길은 PDF 강의안을 공유하여 약 3분 정도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은 궁금한 점은 박소길에게 질문을 하고, 나머지는 제페토 아이템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한다.


 게더타운과 이프렌드를 사용해 본 박소길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할까를 고민한다.


며칠 후 박소길이 자주 강의를 하는 교육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그들은 최근 줌과 웹 엑스 강의를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로 진행한다고 하면서 게더타운을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 본다. 


박소길은 가능하다고 답변을 한다. 그간 게더타운에서 상담을 하거나, 몇 번 게더타운 강좌에 참여를 해 보았고, 자기 나름대로 연습을 해 왔기 때문에 자신있게 대답을 하였다  교육업체 실무자는 다행이라 하면서 다음달 강의(비즈니스 협상스킬)에 강의를 맡아달라고 한다.  


디지털 세상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기회 역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메타버스 역시 조만간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다. 이제 새로운 기회인 메타버스에 승차해보려는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프리랜서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메타버스와 HRD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