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윤기나는 법
모든 음식에 마지막 침샘이 폭발 하는 순간은 표면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음식 입니다 특히 한식의 무침이나 볶음 요리는 더욱더 그러하죠. 오늘은 음식에 윤기나는 법에 대해 몇자 적으려 합니다.
음식에'윤기가 난다는 의미부터 알아 보아요. 이것은 재료에 간이 잘 배어 재료가 수분을 머금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랍니다 네 삼투압이죠. 간을 충분히 잘 밴 재료들은 수분을 뱉어 냅니다. 이 수분과 유분이 만나서 음식이 반질반질 해'보이는 것이죠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불을 잘 다루는 것이랍니다
저는 한식의 볶음 요리를 할 때 서양 이나 중국 요리처럼 프라이팬을 들고 웍질을 하지 않아요 그러지 않아도 재료에 불맛이 나고 윤기도 나게 볶아 냅니다. 한식 요리는 한식 다워야 하지 않습니까
무조건 후라이팬을 들고 웍질을 하는 한식 요리를 보면 벌써 속부터 상하곤 하죠. 웍질을 한 볶음은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고 기름도 날려버리게 되어 좋지 않아요. 윤기가 나야 하는 한식 볶음 요리에 웍질은 어울리지 않는 조리법 입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담아내는 시점입니다 음식이 완성되자 마자 담아내야 합니다. 그때가 가장 윤기가 좔좔 흐르는 시점인데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메인 볶음 요리는 무조건 밥과 국물 요리를 먼저 차리고 제일 마지막에 상에 놓아야 합니다.
상 차리는 순서에 따라서 윤기가 최상일 상태에 상에 놓아야 하는것 잊지 마세요
아차차 보관된 음식의 윤기가 계속 있게 하는 법을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 뜨거운 음식은 한김 식혀 용기에 넣어 주고요 항상 반찬을 덜어 낸 후 단도리를 해 주고 뚜껑을 덮어 두어야 합니다 반찬을 덜어서 담고 나머지 반찬을 밑에 수분이 많은 쪽과 윗쪽 수분이 없는 쪽을 섞어서 두는 것이랍니다
이것은 그냥 습관이 되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번 반찬을 덜어낼때 또 윤기가 머금은 반찬을 덜 수가 있습니다
이상 몇가지 팁을 드렸어요 모두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