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론트원 여름 연주회 후기 시리즈
지난 7월 24일, 스타트업들과 관련 기관들이 함께 입주해 있는 마포 '프론트원' 건물에서 점심시간 로비 연주회가 개최되었는데요! <2023 프론트원 여름 연주회 후기 시리즈>로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글로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그 세 번째 주자로, 연주회 시작 전부터 무척 큰 기대를 보내주신 국제기구의 이예린 님을 문다가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이예린이라고 합니다.
평소 디캠프 페이지에서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나 자주 확인하는 편이라 <프론트원 로비 연주회>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세트 리스트를 보면서 꼭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2부의 디즈니 메들리, 콜드 플레이의 <Viva La Vida>를 꼭 보고 싶었는데 점심시간 때문에 1부의 곡이라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프론트원 연주회에서 좌석은 사전신청한 30명에게만 제공되고, 나머지 인원은 스탠딩으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일 일찍 와서 맨 앞자리에 앉았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도 친절하셨고 앵콜 공연도 있으니 '내가 진짜 연주회를 보고 있구나'라고 느꼈어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이 접할 수 없는 음악이라 그런지 마음에 확 와닿는 거 있죠. 디캠프의 다른 웰니스 프로그램은 영양제나 운동은 피지컬적인 부분을 챙겨주지만 연주회는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릴 수 있어서 여운이 오래갔고 연주회 때문에 출근을 기대하고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는 점에서 특별했어요. 연주회가 끝나고도 다른 분들이랑 많이 얘기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셨고 감동받아서 눈물이 났다는 분도 계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콘서트는 티켓팅해서 2, 3번 정도 간 경험이 있지만 연주회를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인턴을 하면서 바로 앞 줄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되게 정말 감사했어요. 평소에는 클래식보다는 신나는 팝송이나 라틴팝을 듣는데 클래식 연주도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사실 다 너무 좋았어요. 여인의 향기 OST도 좋고 탑건 OST도 클래식 악기로 들으니까 새롭더라고요. 제목은 잘 모르지만 들으면 아는 노래여서 좋았어요. 이런 연주들은 유튜브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까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인턴을 하면서 새롭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었어요.
인턴이 12월에 끝나는데 그전에 꼭 다시 연주회를 해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한다면 다른 인턴 분들도 다 함께 데리고 와서 꼭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