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처럼 우리는

끄적끄적 | 싱어송라이터의 가사 노트

하늘을 능가하는 꽃, 능소화

꽃은 추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는 글을 본적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누군가를 아껴주는 마음

모두 꽃에 담아 우리는 추억을 담고 있다

수 많은 거리속에 피어난 능소화처럼

많은 이들의 사랑은 파란 하늘을 능하는

힘을 갖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우연한 만남으로

설렘을 느끼고

웃음짓게 된다

능소화를 보면서 썼던 가사를 꺼내보고

8~9월에 피어날 많은 능소화를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