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 일러스트레이터'곽명주'
곽명주
추운 겨울인 지금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산을 보고 놀라곤 한다.
붉고 노란색으로 가득했던
산은 어느새
나뭇잎이 지고 완전한
회색빛을 띄고 있다는 점에
때로는 도화지 마냥
눈이 와서 새하얗게 덮곤 하지만
산은 모던한 코트를 입고
추운 겨울에 센치하게 남아있다.
이처럼
자연은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그 옷을 벗고 새로운 옷을 입는
패셔너블한 존재이다. :~)
이처럼 자연의 색을 입고
옷을 벗고 입는 산을 보면 떠오르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
자연의 색을 작품에 담아
편안함을 주는 '곽명주' 작가님
그녀는 처음에 전공을
화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그림 그리는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전공이 바뀌기 시작했고
SNS와 블로그에 올리던 그의 작품들이
그의 업을 정하게 해 주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이고
자연의 색을 좋아한다 했다.
'갈색, 검은색, 초록색'
그의 작품의 다른 특징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반면,
터치가 강함을 느낄 수 있다.
그게 더 자연의 색을 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거 같다.
"동화를 만들고 있어요.
사라지지 않는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예요."
- 리빙센스 인터뷰 중 -
[곽명주]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mengju/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e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인용/참고 : (리빙센스/에스엠라운지) https://www.smlounge.co.kr/living/article/38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