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겨울 산악 기상은 예측보다 더 빠르게 변합니다.
한라산 정상부와 1100고지, 윗세오름, 백록담, 어승생악 같은 구간은 눈·안개·강풍·결빙이 하루에도 몇 번씩 풍경을 바꿉니다. 그래서 겨울의 제주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은 날씨 앱보다 먼저 실시간 CCTV를 찾습니다.
화면 속 하얀 도로와 흔들리는 바람, 흐려진 능선의 윤곽이 그날의 안전을 결정해주기도 하니까요. 보다 정확한 화면과 전체 링크는 아래 페이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겨울 한라산은 같은 날이라도 구간마다 적설량이 전혀 다를 때가 많습니다. 1100고지는 맑다가도 5분 후엔 안개가 내려앉고, 윗세오름은 어떤 날엔 강풍 때문에 정상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변화는 예보보다 CCTV가 훨씬 먼저 알려줍니다. 화면 속 노면에 눈이 쌓이는 속도를 보고 출발을 미루기도 하고, 결빙된 도로를 보며 우회로를 선택하기도 하죠.
제주 산간 도로 중 결빙과 통제가 가장 잦습니다. 대설 예보가 있을 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화면입니다.
능선의 바람, 시야 상태, 적설 정도가 등산 여부를 결정합니다.
분화구 주변의 시정은 정상 등반 계획을 좌우하기 때문에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들여다보는 지점입니다.
바람이 강하고 안개가 자주 끼는 곳. 짧은 산행이라도 출발 전 영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각 지점의 실시간 페이지는 브런치 특성상 외부 링크가 제한되어 모두 워드프레스 본문에서 보기 쉽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제주경찰청의 교통통제 페이지에서는 1100도로와 5·16도로의 통행 가능 여부를 텍스트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CCTV 한 장면만 더해지면 그날의 계획은 훨씬 명확해집니다. 가장 안전한 확인 순서는 단순합니다.
경찰청 통제 정보 확인
바로 이어서 실시간 CCTV 화면 확인
도로 상황에 따라 이동 또는 우회 결정
겨울 제주에서는 이 두 가지가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한라산은 초속 10m가 넘어가는 바람이 흔한 곳이고 안개와 상고대는 예고 없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출발 전 1분의 CCTV 확인이 하루 전체를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운전 계획이 있다면 1100도로의 화면은 꼭 확인하세요.
모든 실시간 CCTV 링크는 아래 페이지에 정리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