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한라산
여행
겨울
아빠
추억
바람
존재
아들
아버지
바다
도전
나무
하늘
산책
사진
일상에세이
제주
눈
풍경
시인
포기
제주도
구름
은퇴
전화
여행에세이
등산
평화
가을
노을
그림에세이
더보기
글 목록
봄에 보는 겨울산
생각지 않은 풍경
대천동에서 교래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선흘리 방향과 만나는 삼거리 회전로터리가 있다. 거기서 이십여 미터 앞에서 잠시 마주치는 한라산이다. 겨울산보다 더 하얀 두건을 썼다. 어제까지 쌀쌀맞던 날씨가 오늘은 봄날의 나른함이 스멀거린다. 티 없는 하늘의 아침 길은 계절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높은 곳은 춥고 외롭고 고단하여 멀찌감치
댓글
0
Mar 20. 2025
by
시인의 정원
청춘의 산행
한라산에서
청춘의 산행걷는다높게 걷는다이 세상을 밟을듯이, 머리아래, 만물을 발밑에 두고 걷는다꽃의 꽃말을 안다나무의 생장을 안다열매의 역할을 안다이끼의 목과 속을 안다햇빛의 따스함을땅의 비옥함을 바람의 형성과 작용을중력의 무게를 안다오른다낮게 오른다시지프스가 돌덩이를 밀어 올리듯만사를 무로 환원하며 오른다3월의 봄 날 어느 남쪽 섬에 차디찬 눈이 한아름 남아있었음을
댓글
2
Mar 20. 2025
by
사객
먼 산 가까운 산(16)
한라산, 철쭉의 바다 한라산은 육지 사람들에게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그것은 남쪽 끝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섬에 위치할 뿐 아니라 어렵게 짬을 내었다가도 안개, 비구름에 싸여 정상 부근의 실체는 보지 못할 경우가 많아 처음부터 갈 엄두를 내기 또한 어렵기 때문이다. 한라산(漢拏山 1,950m)은 국토의 최남단에 자리하나 남한 땅에서는 가
댓글
0
Mar 17. 2025
by
김헌삼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