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마음 상점에서 위로받다.

by 해나 이미현

마음에도 다양한 공간이 팔요 해서

분노는 우울과 좌절도 데려와서

더 큰 공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마음을 안아주는 음악 이야기'

란 음악해 소식을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 방송 DJ 소개로 알게 되어 가봐야지 했다.

무료 공연인데도 객석은 텅 비어 앉아 있기가 무색했다.


공연이 시작되고 풋풋한 음악가들의

음악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점점 스며들듯 다가왔다.


누군가에는 공감이

또 누군가에게는 토닥토닥 위로가

아들의 무대를 응원하러 온듯한 어느 엄마에겐 설렘과 떨림이

힘든 마음이 있었던 듯한 소녀는 뜨겁게 눈물과 흐느낌을 주었다.


나도 참 좋았다.


세 파트

삶의 절망 고통에서의 감정

삶의 어려움을 직면하는 용기

희망으로의 한걸음


내레이션을 맡은 사회자의

한 마디 한마디가 음악을 하는 이들의

진지하고 풋풋한 열정이 다해져

감동으로 다가왔다.


뇌과학. 심리. 자존감 수업의 문구를 전하는

사회자의 내레이션이 특히

좋았고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라는 함께 부르는 노래도 좋고

나의 아저씨 ost도 오랜만에 들어서인 지 다르게 다가왔다.


음악이

마음을 토닥토닥 안아준 듯한 밤

음악을 시작한 이들의 약간은 어설퍼 보이는 공연이었지만 그 잔짐이 진지함이

도전이 열정이 함께의 무대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내 앞의 너무 많이 울던 소녀는 토닥여 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 손 잡아 주고 싶었다.


아무도 커튼콜을 외치지 않았자만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무대 뒤로 찾아가 참 고마웠고 감동적이었다 말해 주고 싶었다.


아들을 응원 온 그 엄마에겐

"아들이 참 빛나네요"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음악이 내게 충만한 마음이

위로가 된 밤이 참 감사한 하루


오늘은 또 기대하고 시작하는 하루


#음악

#마음

#마음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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