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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역전 바늘도사 Nov 08. 2022

7년만에 성공해서 돌아왔습니다.

가능성

7년만에 성공해서 돌아왔습니다.


2015년, 부동산 투자를 배우겠다며 공부를 시작한 지 7년만에 경제적. 사회적 성공을 이룬 후 복귀함을 신고합니다!


저의 글을 읽는 분들이 몇 분이 될 지, 공감을 할지, 오랜만에 글을 쓰며 설레네요.  


짠돌이카페를 처음 만들 땐, 제가 할 줄 아는 것이 절약뿐이라 아끼고 저축하며 살겠다며 일기를 쓴 것이 지금의 짠돌이카페가 되었죠. 처음엔 저도 카페에 모르는 회원들이 가입하는 것이 신기하고 잼있었기에 답글로 대화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짠돌이카페가 너무 좋았죠. 돈 아끼는 지식이 하나씩 모여 돈 좀 아껴보겠다는 짠돌이, 짠순이의 지식 보고처럼 서로 지식을 교류했었죠.




예전엔 이렇게 대화를 했었는데~ 추억 돋네요.


대왕소금인 저도 절약. 저축을 통해 돈을 모아가는 재미에 빠져 월급 받으면 쓸 돈만 빼고 저축부터 하고 휴대폰 비용 줄이려고 분실신고하며 받기만 하고, 간편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김치부침개 도시락도 만들고, 일회용 면도기로 갈아 쓰며 한 푼 두 푼 모아가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라 믿었습니다.


2001년에 카페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2022년 말... 21년의 세월 동안 짠돌이카페가 저에게 어떤 존재감을 주었냐면, 처음 시작할 때 전 돈이 없었어요. 만 25세, 사회생활의 첫걸음이다 시피한 시절이라 돈이 없었죠. 자라온 환경이 넉넉지 못해 배운 지식도, 기술도 없었고 열심히 일해서 월급 받아 모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었죠. 아는 것이 그것뿐이었으니까 재테크는 몰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억 만들기 열풍에 재테크 카페로 분류되고, 전 뜻하지 않게 재테크 카페 주인장이 되었죠. 그렇게 절약 vs주식, 절약 vs 부동산 등등 재테크의 한편에서 늘 소개되어 운 좋게 성장한 것이죠. 


절약. 저축이 재테크가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재테크를 위해 종잣돈은 빨리 모아야 되는 것이니 또 재테크이기도 하죠.


이렇게 2000년대를 왕성한 짠테크 시대로 만들며 짠돌이카페 주인장으로 알려졌는데... 문제는 재테크 카페 주인인 대왕소금이 주식. 부동산 등 대표적인 재테크에 무지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해봐야 살 집 하나 마련하고, 주식은 펀드열풍에 동참했다가 손해 보고 털고 나온 것이 전부였죠. 지난 2015년 15년동안 짠테크만하던 제가 부동산 투자를 배워보겠노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제 나이 마흔이 되던해라 변화가 무척 두려웠죠. 하지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무엇이든 지식이 없으면 안되겠다는 마음이죠. 그 중 전 부동산을 선택했습니다.


대왕소금, 2015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다. 


처음엔 부동산 투자.. 투기꾼들!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다 보니 중개인이든 투자자들이든 다 나에게 언제든 사기 칠 수 있는 사람들로 생각했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첫 번째로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으니까!  두 번째로 부동산에 무지해서 입니다.


무지!!!  


내가 아는 것이 없으니 온통 사기 치려는 사람들로 보였어요. 기존 지식 역시 무지에서 출발한 잘못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니 스스로 왜곡된  관점을 갖게 된 것이죠. 제가 자라나서 성장하고 나이 들면서까지 잘 못되고 왜곡된 관점을 갖게 된 것은... 몰라서입니다. 내가 부동산과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이 있었다면 결코, 그들을 투기꾼이라고 손가락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 직접 공부해 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스마트폰 사고 파는 것과 비슷해요. 

어느 시기에 어느 회사의 제품을 살지, 제원은 어떤지, 디자인은 괜찮은지 등등을 보고 "얼마"인지를 보고 구입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결정하고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현금으로 살지 할부로 살지, 구매자의 정보를 회사.금융사에 등록하고 개통허가를 받아 실사용을 시작하는 과정이 거의 비슷하죠.

차이 나는 것은, 200만 원짜리가 아니라 수억 원짜리라는 것이죠.  

200만 원 스마트폰이야 잃어버리면 마음만 아프고 말지만, 집, 특히 아파트는 인생이 걸리다 보니 너무 무서웠죠.  그래서 더더욱 공부하고 관련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 지식이 없었으니 다 의심스러웠던 거...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그나마 의견을 물어 볼 사람이 부모님이나 사회에서 만난 어른들인데... 그 분들이라고 잘 아는 것이 아니니... 진짜 어려운 것은 내 주위에 부동산 지식.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배울 곳이 없다.  


부동산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배울 곳이 없었어요. 아니지, 좀 진정성 있게 말한다면 "나는 부동산 투자를 배울 생각이 없었기에 가르쳐 줄 사람도 모르고 가르쳐준다 해도 배울 생각이 없었다."가 진실이겠죠.^^ 


주위엔 정말 무지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다고, 언론이나 핏대 세우며 부동산 하락을 주장하는 부류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때  그랬고... 지금은 반성하고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부동산, 특히 집은 삶의 필수 3요소 중 하나다 보니,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의 경우 월급 받아 아껴 쓰고 평생 일한다 해도 과연 서울에 내 아파트 하나 살 수 있을까? 라는 계산부터 해봅니다. 부동산에 무지한 사람이 계산했다면 대부분 [오답]이 나옵니다. 이 오답이 다수다보니 마치 오답이 정답이 된 분위기가 됩니다. 전부 다 잘 못된 것이죠. 이런 분위기에 정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말해준다 해도 투기꾼의 수작으로 보이는 것이죠.


아파트 투자지식은 조금만 노력하고 계산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다만 그 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지식의 수준인 것이죠. 이 시기를 겪으며 쓴 글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할 말이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mmnix/Eeuw/4926?svc=cafeapi

이어서

절약만으로 부자가 되기에는 참 어려운 현실입니다.

https://cafe.daum.net/mmnix/EuPV/66?svc=cafeapi

 


부동산 내 집마련&투자지식은 제가 앞으로 짠돌이 회원들에게 쉽게 가르쳐 드릴게요. 지금은 언론이나 주위의 모두가 폭락을 외치며 불안감을 조성할 때지만 이런 시기에 지식을 습득하고 언론과 폭락 주장을 들어보면 진실이 들립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 ^^  


제가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하락론에 가까웠는데요. 하락론자였던 사람이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느낀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성공을 위해 믿고 있던 것을 스스로 깨뜨려야하는 고통, 이 고통을 한 글자로 줄이면 꿈이라고 합니다. 전 꿈이 있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과정을 스스로 깨우치며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두 번째는 잠든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자는 척하는것이 아닌지, 꿈만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고통은 피하는 것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에게 조건 없이 부동산 지식과 경험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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