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중요한가?
강의 3_돈을 아십니까?
돈, 이 쉬운 것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무척 고민스럽습니다.
왜냐면, 설명하자면 너무 방대하고, 방대하게 설명하고 나면 결국 돈은 '교환수단' 입니다.
맞습니다. 그냥 '교환수단'이에요. 물건을 사고 팔 때 '소'와 '중고차'를 물물교환 할 수 없으니 국가가 신용을 담보로 만들고 유통한 '교환수단'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시죠.
돈이 교환수단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우린 자본주의를 알아야 합니다. 우린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을 통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개인 또는 기업"이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을 말합니다.
맞지요. 돈을 안주면 일하나요? 개인과 기업은 일해서 돈 번다 하고, 국가는 어떻게 돈을 벌까요?
"세금" 맞습니다. 하지만 세금만으론 부족합니다. 부족한 돈은 "국채발행" 으로 미래로부터 돈을 빌려옵니다.
10년만기 국채 발행했다! 이 말은 10년 뒤에 국가가 돈을 갚겠다. 이 말입니다. 그 돈을 지금 사람들이 쓰고 빚은 10년 뒤 사람들이 갚는 것입니다. 누구? 나와 우리 아이들...
이게 한 번이냐? 아니죠. 매 년...돈 필요하면 국채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그럼 계산은 이렇게 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1,000조가 있는데 매 년 국채발행을 통해 200조를 조달하면 자원.자산은 그대로인데 돈만 1,200조가 됩니다.
그럼 가만 있던 물건 값이 20%나 올라가죠.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고 이 현상을 쉽게 '인플레이션' 이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인플레이션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국채발행이 잘못되었다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라고 받아들여야 돼요.
다만 아무리 국가라해도 무한정 국채발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것이죠. 무한정 돈만 발행하다 보면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 발행한 화폐인데 국가마음대로??? 그럼 안되죠. 국가의 신용이 떨어지면 돈은 쓰레기가 됩니다.
매년 현금의 가치는 20%씩 하락한다! 라고 하면 여러분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은 숫자만 변하지 않았을 뿐, 교환가치가 매순간 하락하는 것입니다. 돈을 은행에 보관 중이라면 시간이 갈 수록 교환가치가 낮아진다. 즉, 손해보고 있다 라는 말입니다.
표로 한번 볼께요.
돈이 무엇인지 보이시나요? 돈은 매일 교환가치가 떨어지는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 한 '종이'입니다. 그것도 오염물질이 잔뜩 묻어 태우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독성폐기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가장 소중한 시간과 노동력을 돈과 바꾸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돈'을 '자산'과 바꿔두는 것입니다. 그럼 '인플레이션 효과'로 상승하는 자산가치를 '이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표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돈의 가치는 하락할 때, 자산의 가치는 상승하는 것이고 여러분은 어떤 자산을 돈과 바꿔둘 것인지만 결정하면 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당장 돈을 자산과 바꿔야 합니다.
절약, 저축해서 모은 종자돈은 은행에 두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돈이 돈을 벌어오게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산으로 바꾸세요.
이 순간, 여러분의 돈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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