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보 마이 라이프 : 어느 보통 사람의 이야기
우리 회사 사무실은 샌튼에 있어서 임시 숙소에서 사무실까지, 또 장을 볼 일이 있으면 사무실 주위의 샌튼 시티(Santon City) 쇼핑몰을 이용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생활 반경이 ‘샌튼’, ‘샌튼 시티’를 맴돌았다.
차츰 요하네스버그에 익숙해져 가면서 살 집도 구하고 애들이 다닐 학교도 정하고 업무적으로 거래선과의 미팅도 잡으며 요하네스에서 바쁜 생활을 시작하였다.
본사나 그룹사에서 출장자가 나오더라도 요하네스버그 다운타운의 치안 부재를 얘기하며 절대로 혼자서 나가시지 말 것을 강조했다. 거래선을 방문 시에는 꼭 같이 모시고 다녀야 했다.
한 번은 본사에서 출장 나오신 고위 중역분이 말로만 듣던 요하네스버그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요하네스버그의 그늘진 구석이 몹시 궁금했는지 가시기 전 다운타운 말고도 그런 지역을 꼭 둘러보시겠다고 해서 다른 흑인 밀집 지역인 소웨토(Soweto)나 프리토리아 가는 길 양 편의 깡통집들을 그때까진 나도 안 가본 터라서 공항 가는 길에 있는 알렉산드라 지역을 모시고 갔다. 그런데 이런! 그날은 정말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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