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란꽃

by 세상의 창

<접란꽃>


장모님과 함께 온 접란이

장식장 위에서 길게 모가지를 늘어뜨리고

하얀 꽃송이를 선사한다

어제는 한 송이 오늘은 세 송이


밤하늘 별을 닮은 자그만 꽃송이가

피었다가 지고 또 피고

오늘도 접란은 방긋 손짓하는데

마음속엔 커가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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