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기 32. 공휴일

by 준터치


오늘은 뱅크 홀리데이. 쉬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출근을 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쉬라는 통보가 없어서 그냥 출근을 했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런던에 나가 있던 대표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이 쉬는 날인 줄 몰랐다고. 그리고 물으셨다. 쉬는 날 줄인 줄 알고 있었냐고. 뭐라 답해야 할까 하다가 알지만 그냥 나왔다고 했다. 상사한테 오늘 쉬는 날인데, 출근 안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게 조금 뭐랄까… 이상하다고 느껴 저서 일단 나왔다고. 나는 참 이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것을 잘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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