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by 김현지

최근 학교에서 특강 2개를 들었다. 한 개는 표창원 교수님의 범죄심리학 강의이고, 다른 한 개는 이호 교수님의 인문학 강의이다. 두 분 다 tv에서 자주 봐서 친숙한(?) 분들이었다. 그분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다. 그리고 강의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지 정말 기대하며 신청했다. 표창원 교수님 특강은 사전신청은 실패했지만 현장접수에 성공했고, 이호 교수님 특강은 사전신청에 성공했다.



두 특강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어떻게 말을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이다. 특히 이호 교수님 특강은 더 가까이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청자와 소통을 하는 듯한 특강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한테 말을 할 때 조리 있게 말하는 것 그리고 또박또박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지 내가 전달하는 바를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물렁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교수님의 강의는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발표에 자신이 있는 나지만, 그저 많이 떨지 않고 선명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게 다라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나도 사람들 앞에서 저렇게 말하고 싶다는 욕심이 어딘가에서 올라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쓰고 말해야 할 것이다.


오늘 이호 교수님의 특강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좋은 충격을 기록하기 위해 브런치에 글을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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