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 제5판)에 의거, 정밀한 진단 기준과 함께 병행되는 PDSS(공황장애 심각도 척도)의 개념을 결합하여 브런치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가진단표입니다.
이 진단표는 실제 임상가들이 환자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DSM-5의 기준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단순히 증상의 유무뿐만 아니라 그 증상이 삶에 미치는 '지속성'과 '영향력'을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 내에 최고조에 달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심장의 두근거림, 심박수 증가
식은땀을 흘림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질식할 것 같은 기분
흉부 통증 또는 불쾌감
복부 불편감 또는 메스꺼움
어지러움, 불안정함, 멍한 느낌 혹은 실신할 것 같음
춥거나 화끈거리는 감각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비현실감(세상이 이상하게 느껴짐) 또는 이인증(내가 내가 아닌 듯함)
스스로 통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
단순히 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발작 이후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다음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나야 임상적으로 '장애'라고 판단합니다.
[ ] 예기불안: 발작이 다시 일어날까 봐, 혹은 발작의 결과(심장마비, 미치는 것 등)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한다.
[ ] 부적응적 행동 변화: 발작을 피하기 위해 운동을 끊거나, 낯선 장소에 가지 않는 등 일상적인 행동에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측정하여 현재 상태의 심각성을 파악합니다.
빈도: 지난 일주일간 발작(혹은 유사 발작)이 몇 번 있었는가?
고통: 발작 시 느끼는 공포의 정도가 일상 업무를 방해할 정도인가?
회피: 발작이 두려워 특정 장소나 상황을 피하고 있는가? (광장공포증 동반 여부)
"임상가로서 가장 경계하는 것은 '신체질환과의 감별'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심혈관계 질환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공황장애는 단순히 '불안한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편도체가 보내는 잘못된 신호에 대응하는 인지적 오류를 바로잡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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