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매일매일 실험실입니다.
뜨고 지는 해는 한 개여도 그 모습이 매일 다른 것처럼
나는 어쩐지 매일이 처음 겪는 하루 같아요.
기특한 나를 잘 데리고 살아주고
주어진 것들을 만족히 누리고
곁에 부벼주는 이들께 감사와 사랑 열렬히 바치려니
배우고 채울 것만 천진데 속도가 영 더딥니다.
아, 이다지 충만한 부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