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사무치도록 그리운가, 시간여행자?

어느 날 들어온 질문 하나

by 바다반디

잠시 고민하다 대답했다.


"과거의 일에 연연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이다.

고로 더 이상 그런 질문하지 말도록."


"...알았다."


더 이상 질문은 들어오지 않았다.


현재 시각 5시 40분

1시간 후 출근길에 나서야 한다.


나는야 시간여행자

정글숲과 돌길과 높은 산을 넘으며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살아 숨쉬는 이상 쉬지 않고 걷는


내일의 지도를 펼치는 시간여행자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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