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집에만 처박혀 있고 싶지 않아서 무작정 나왔다. 더워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경복궁 근처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나무들을 봤다.
웃펐다.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 덥긴 덥지 하고 지나갔다.
웃겨서 일기처럼 써본다.
모두가 아무 일 없이 평안하고 안온한 하루들로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