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my Wilk / Eldon
안녕하세요~ 마띵입니다.
오늘은 꼬꼬마였던 제 사촌동생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식을 올리는 날입니다. 청첩장을 받고 나니 축하할 만한 일인데 왜인지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행복하길 바라며, 오늘에 맞게 웨딩송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단짝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새미윌크의 웨딩송과 전형적인 케이팝이 아닌 캐주얼하면서 달콤하고 스위트한 엘던의 달달한 무드팝송을 소개합니다.
새미 윌크(Sammy Wilk)는 1995년 12월 11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활동 중인 레게 퓨전, 팝을 다루는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겸 기업가입니다. 2014년 Skate Maloley와 함께 ‘Sammy&Skate’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싱글 앨범 <Aye Ma> 발매, 2016년 데뷔 앨범으로 <Ready For War>을 발매하였습니다. 2019년 8월 23일 싱글 앨범인 <Saturday>를 발매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 곡은 자신의 여동생 에밀리와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쿼터백 선수인 베이커 메이필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곡입니다.
*Sammy Wilk - <Saturday>
https://youtu.be/r3UM5dr6Okw?si=aEAyZWsP5ayi41Hf
https://youtu.be/BOfwZH6aoD0?si=tkPdz5DNIB6tFwpr
멜로디와 가사에서부터 느껴지는 달달함과 너무 가볍거나 진지하지 않은 정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앨던(Eldon)은 1977년 1월 11일에 출생한 국내 인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솔로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그룹 마틴스미스의 메인보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매력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 음악에 뜻을 두고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2015년 버스킹 공연을 하다 만난 전태원(기타, 서브보컬)과 인연이 되어 '마틴스미스'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마틴스미스라는 이름에는 두 사람이 좋아하는 기타 브랜드인 마틴과 전문, 혹은 장인을 일컫는 스미스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팀명을 지었는데요. 이 이름에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음악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7에 참가하여 완벽한 호흡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매 라운드마다 호평을 받으며 최종 Top5까지 진출하게 되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첫 싱글 앨범 <알고 싶어>를 발표하여 마틴스미스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리드미컬한 목소리와 훌륭한 퍼포먼스, 작사 및 작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뽐냈고 이런 다재다능한 그의 능력은 그를 솔로활동의 도전으로 이끌게 만들었죠. 그리하여 2018년 첫 싱글앨범 < Ghost!>를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응원해>, <Pink Cheeks>, <Back to you>, <Do monsters love too?>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Eldon - <Pink Cheeks>
https://youtu.be/8YyAypID-bQ?si=Wp3W4DGEzkfUaxr1
https://youtu.be/Z7atDUKKBpo?si=ClD1QvCnJLAFVRpq
모든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라며,
다음에는 바운스 있는 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My everything, 마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