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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니
Apr 05. 2024
[아빠기자의 육아기행] "제일 열심히 잘 하네"
3학년 딸 아이의 공개수업 날. 와이프와 같이 연차를 사용해 딸 아이의 학교로 향했다.
2교시부터 공개수업이 시작돼 1교시가 끝나길 기다렸다.
1교시가 끝나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교실로 들어갔고, 엄마와 아빠를 본 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2교시 수업 종이 침과 동시에 교실 뒤에서 참관을 시작했다.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는 딸 아이.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기특했다.
집중을 못하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지만, 딸 아이는 수업 시간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40여분 가량 수업시간이 지나갔고, 선생님의 마무리 설명과 함께 공개수업이 끝났다.
쉬는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와 엄마를 끌어안은 딸 아이. 와이프와 함께 집중해서 수업 잘 듣는다고 칭찬을 해줬다. 딸 아이와 인사를 한 후 밖에서 한참을 딸 아이를 본 후 집으로 향했다.
울딸~ 회장이라 그런지 울딸이 수업을 제일 열심히 잘 듣네. 오늘 울딸 수업 듣는 것 직접 보니까 아빠는 안심이 되네. 지금처럼 집중해서 수업 잘 들어. 이따 집에 돌아오면 더 많이 칭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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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육아휴직 기간동안 그리고 그 이후 시간까지 딸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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