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 긴장해야 할 듯” .. 연간 42만 대 판매

by 리포테라

연말 iX3 출시로 전기차 새 도약
주행거리·충전 속도 모두 30% 향상
2030년, 전기차 비중 절반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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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3 / 출처 = BMW


BMW가 전기차의 미래를 걸고 내놓는 신형 iX3가 오는 9월, 독일 뮌헨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 차량은 BMW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로, 연말부터 헝가리 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플랫폼의 ‘새 판’… 주행·충전 능력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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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3 / 출처 = BMW


iX3는 BMW가 준비한 차세대 전기차 전략의 선봉에 서는 모델이다. ‘노이어 클라쎄’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클래스’를 선언한 BMW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개선된 에너지 효율과 성능에 있다. 신형 iX3는 기존 BMW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30% 늘고, 충전 속도 역시 같은 비율로 향상된다.


원통형 배터리 셀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되어 에너지 밀도는 20% 상승했고, 배터리 제조 비용은 최대 50%까지 낮췄다.


‘슈퍼 브레인’ 탑재한 자동차… 컴퓨터가 차량 전체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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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3 / 출처 = BMW


iX3는 외형뿐 아니라 내면에서도 진화를 이뤘다. BMW는 이 모델에 ‘디지털 신경계’를 도입했다. 4개의 고성능 컴퓨터가 차량 내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구조로, 기존 대비 20배 향상된 컴퓨팅 능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차량의 구동계와 주행 감각을 통합하는 ‘Heart of Joy’ ECU 시스템까지 더해져, 차량 전체의 효율성을 25%까지 끌어올렸다. 6세대 eDrive 기술도 결합돼 에너지 손실은 40% 감소했고, 차량 무게는 10% 줄였다.


전동화 향한 질주, 더 높아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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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3 / 출처 = BMW


외관은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꾀했다. BMW는 비전 노이어 클라쎄 X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예가 2002년형 클래식 BMW에서 착안한 소형 키드니 그릴이다.


BMW는 iX3에 이어 2026년에는 전기차 버전의 차세대 3시리즈인 ‘i3(가칭)’을 공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미 2024년 BMW는 전기차 42만 6,500대를 판매해 전체 신차 판매량의 17%를 차지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2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MINI는 판매 차량 4대 중 1대, 롤스로이스는 3대 중 1대가 전기차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전동화 전략의 정점에 선 BMW, 그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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