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S5 / 출처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국내 시장에 내놓을 신형 S5가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 주행성과 디자인 면에서 호평받아온 이 모델이 국내에도 도입될 예정이란 소식에, 고성능 수입 세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아우디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S5는 빠르면 올해 2분기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더 뉴 A5’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버전으로, 기존 A4·A5 모델을 대체하는 풀체인지 차량이다.
신형 A5는 차세대 플랫폼과 디지털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탑재하며 한층 진화했고, S5는 여기에 강력한 퍼포먼스를 더해 성능 중심 소비자들의 갈증을 채운다.
더 뉴 S5 / 출처 = 아우디코리아
신형 S5는 3.0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는 단 4.5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고속 주행 시 연비와 주행 효율을 높이는 코스팅 기능과 사륜구동 기반의 콰트로 스포츠 디퍼렌셜이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튜닝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이 더해져 민첩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승차감을 구현한다.
더 뉴 S5 / 출처 = 아우디코리아
외관에서는 20인치 전용 휠과 범퍼, 리얼 머플러 등으로 일반 A5와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배기 시스템은 가변형으로, 상황에 따라 성능 중심의 사운드를 연출한다.
실내에는 마사지와 열선 기능이 탑재된 S 스포츠 시트와 조수석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이 배치돼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진행된 프리뷰 프로그램에서 체험한 관계자들은 “S5는 기본형 A5와 확연히 다른 가속감과 엔진음을 자랑하며, 급가속 이후의 고속 선회 구간에서도 코스 이탈 없이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주행 안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더 뉴 S5 / 출처 = 아우디코리아
‘더 뉴 A5’ 라인업은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고루 포함돼 있다. 시작가는 5789만원으로 같은 독일 3사 브랜드 중 벤츠 C클래스(6280만원)와 BMW 3시리즈(6320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고성능 S5의 경우 8342만원으로 책정돼 BMW M340i를 겨냥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S5 출시는 고성능 세단의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프리미엄 시장에서 아우디만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