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얼마야"... 전현무, 억대 슈퍼카와 럭셔리 캠핑카까지
대세 MC로 사랑받고 있는 전현무가 과거 억대를 넘나드는 슈퍼카 애호가라는 사실이 다시금 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최근 방송에서 공개된 캠핑카도 다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짠테크’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그가, 사실은 호화로운 차량 취향을 가진 '차 마니아'라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전현무가 소유했던 차량 목록을 보면 그 화려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시가 2억 원에 육박하는 벤틀리의 ‘콘티넨탈 GT’를 비롯해, 약 2억 원에 달하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보그’,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인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까지 억대 차량이 다수다.
여기에 럭셔리 미니쿠퍼 S 컨버터블과 8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현대 스타리아 개조형 캠핑카까지 더해져 그의 화려한 전적의 차로 봤을 때는 마치 드림카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이 차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관심을 받은 차량은 현대 스타리아 개조형 캠핑카, 일명 ‘무카’이다.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공개된 무카는 실내 개조와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진 프리미엄 캠핑카로, 전현무가 직접 선택한 캠핑 장비들로 꽉 차 있었다.
80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에는 팝업 루프 텐트부터 침대, 전자레인지, 냉장고까지 탑재돼 있어 한 대로 캠핑과 휴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움직이는 별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전현무는 무카로 여러 차례 혼자 캠핑을 즐기며 ‘자연 속 힐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만의 특유의 감성 라이프를 잘 드러내기도 했다.
전현무의 자동차 애호는 그가 오래전부터 차와 인연이 깊었음을 보여준다. 그의 사랑을 받았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페라리와 협력해 개발된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410마력을 자랑하며, 제로백 4.9초의 성능으로 그 속도와 파워를 증명하는 슈퍼카이다.
사진 = 개인 SNS
가격은 약 2억 원에서 3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흔히 보기 어려운 고급 스포츠카이다. 여기에 포함된 벤틀리 콘티넨탈 GT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약 2억 원 상당의 가격대를 자랑한다.
차량 마니아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 차량들은 전현무의 취향과 개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선택이다.
그의 화려한 차고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게 다 얼마야?”, “소유한 차들만 다 합쳐도 집 한 채 값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소문에 대해 전현무는 “한 번에 다섯 대 이상을 보유한 적은 없다”며 현재는 두 대만 유지 중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년간 그의 차고에 머물렀던 억대 차량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러난 바 있어 그의 차량 애호는 숨길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한편, 방송에서 “짠테크”에 매진하며 절약 정신을 강조해왔던 그는 실제로 높은 소득을 벌어들이는 연예계 고수익자로 평가된다. 고정 예능과 광고, 행사 등을 통해 연간 약 30억~4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되며, 데뷔 이후 약 4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수익을 자랑한다.
그의 차량 애호와 재테크의 양면성을 두고 누리꾼들은 “버는 돈 만큼은 써도 된다”, “차도 좋아하고 절약도 잘 하는 모습이 신선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점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