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과 M751 질병코드 그리고 보험금 청구까지
어깨 통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면서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에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필자의 경우,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를 하던 중 경미한 통증을 느꼈고, 이후 일상생활에서 점차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어려워지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에는 파스나 물리치료로 버텼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져 결국 정형외과를 찾게 되었고, 진단 결과는 M751이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M751 보험금 청구를 하고 환급을 받을 수가 있다
m751 질병분류코드 실손보험 가능할까? 보험금 청구 방법 총정리
M751, 회전근개 병변을 의미하는 질병코드
질병코드 M751은 어깨의 회전근개에 발생한 병변을 뜻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운동을 책임지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 부위에 염증이나 파열이 생기면 팔을 드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야간 통증이 심화되는 특징이 있다.
회전근개 질환은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 어려움
어깨를 움직일 때의 찌릿한 통증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 방해
어깨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
MRI를 통해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질병코드 M751이 부여된다.
이 질병코드는 단순 염좌나 일시적인 근육통과는 구별되며, 구조적 손상이 동반된 어깨 질환으로 간주된다.
실손보험 및 진단비 청구 가능성
M751 질병코드를 받게 되면, 실손의료보험이나 진단비, 수술비 등 다양한 형태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보험금 청구의 성패는 '비용 발생 여부'와 '치료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진료 및 물리치료만 받은 경우: 통원치료비, 약제비 등 실손의료비 청구 가능
수술을 받은 경우: 관절내시경 등 수술이 동반되었을 경우 진단비 및 수술비 청구 가능
입원이 동반된 경우: 입원일수에 따라 입원비 청구 가능
실손보험은 실제 지출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는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를 위한 필수 서류
보험 청구 시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다
진단서 또는 소견서: 질병코드 M751 및 병명 명시
진료비 영수증: 병원 및 약국에서 받은 원본
진료 세부내역서: 항목별 비용 상세 명시
입퇴원 확인서: 입원한 경우 필수
MRI 결과지: 구조적 손상 여부 확인용 (해당 시)
보험청구서: 각 보험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러한 서류를 갖추지 못했을 경우, 실손24와 같은 전문 서비스를 통해 진단서나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청구 시 주의할 사항
보험사에서는 M751이 단순한 근육통인지, 구조적인 손상인지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MRI 소견서와 의사의 명확한 진단서가 필수이다. M751은 단순 염좌 코드인 S434와는 다르게 '병적 손상'이 확인된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보험사에서는 질병코드의 해석이나 명확한 명칭 기재 여부에 따라 지급 여부를 조율하기도 한다.
따라서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을 때, 반드시 M751 코드와 함께 정확한 병명이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디지털 서비스로 간편하게 조회 및 청구하기
예상 보험금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청구하고 싶다면,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보험금 조회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름과 생년월일,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면 가입된 보험 내역과 예상 청구 가능 금액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청구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마무리하며
회전근개 질환은 단순한 일시적 통증이 아니다.
무시하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이다.
아울러, 보험은 아플 때를 대비하기 위한 제도이니, 본인이 부담한 치료비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을 받았다면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겨 보험금을 청구하고, 예기치 못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자. 건강도 챙기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