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거리뷰를 사용한 후기와 주소 첨부

by 마지막기회

몇 달 전이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 집 주변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네이버 지도를 켰다.


골목길이 복잡한 동네라 그런지 평면 지도로는 도저히 감이 안 잡혔다. 그러다 우연히 오른쪽 위 구석에 자동차 모양 아이콘을 발견했다. 마우스를 가져다 대니 "거리뷰"라는 문구가 떴다.


반신반의하면서 클릭해봤다. 그러자 화면이 바뀌며 실제 골목길의 사진이 눈앞에 펼쳐졌다. "와, 이게 다 찍혀 있네?" 혼잣말이 나왔다.


마우스로 방향을 바꾸고, 사진을 클릭해 앞으로 나아가니 마치 직접 거리를 걷는 느낌이었다. 그날 이후로 네이버 지도 거리뷰는 나의 길찾기 필수 도구가 됐다.


<아래 주소로 네이버지도 거리뷰를 사용하면 되겠다>

네이버지도 (로드뷰 거리뷰 로드맵) 보는법 및 실행 하는법


모바일에서도 거리뷰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며칠 전 등산 약속을 잡았을 때도 거리뷰는 유용했다.


처음 가는 산이라 입구가 어디인지 감이 안 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 지도 앱을 켰다. 주소를 검색하고 오른쪽 상단을 살펴보니 역시나, 거리뷰 아이콘이 있었다.


터치하자 바로 화면 중앙에 작은 마커가 생겼고, 그 위에 뜬 사진을 누르자 거리뷰가 실행됐다.


모바일에서도 이렇게 간편하게 거리뷰를 사용할 수 있다니, 왜 진작 안 써봤을까 싶었다. 직관적이고 반응도 빨라서 등산로 입구를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그날 길 잃을 뻔한 걸 거리뷰 덕분에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던 셈이다.


거리뷰 따라가기 기능

거리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따라가기였다.


사진 하단에 재생 바처럼 생긴 게 있는데, 여기에 표시된 장소를 누르면 자동으로 이동한다. 방향을 바꾸거나 특정 지점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거리 따라 이동하니 마치 산책이라도 하는 기분이다.


특히 3D 아이콘이 있는 지점에서는 거리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어 마치 드론을 탄 듯한 느낌까지 든다. 여행 전 거리뷰 따라하기를 통해 숙소 주변을 미리 돌아보면 도착했을 때 헤매는 일이 확실히 줄어든다.


원하는 위치를 바로 공유하는 법

예전에 친구랑 약속을 정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서로 같은 카페를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위치가 달랐다.


그때 거리뷰로 정확한 장소를 찾아서, 그 장면을 캡처하고 URL을 공유하자 친구도 바로 "아, 거기였구나!" 하고 이해했다.


이런 링크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거리뷰에서 오른쪽 상단의 공유 버튼을 누르면 짧은 URL이 자동 생성된다.


보통은 "naver.me/xxxx" 형식인데, 이걸 복사해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면 상대방도 클릭 한 번에 거리뷰로 들어올 수 있다. 단순한 기능이지만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역할을 한다.


직접 써보니 알겠는 거리뷰의 진가

처음엔 단순히 길 찾는 데나 쓰는 기능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데도 좋고, 낯선 동네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어서 꽤 유용했다. 부동산 매물을 볼 때도, 등산이나 여행지 준비할 때도 거리뷰는 꼭 챙기게 된다.


무엇보다 친구에게 위치를 설명할 때 단순히 주소만 보내는 게 아니라 거리뷰 링크를 공유하면 오해의 여지가 없다. 상대방도 그 화면을 보고 바로 "여기 맞다"고 확인할 수 있으니까.


거리뷰 이렇게 써보세요

PC에서 거리뷰 보기 네이버 지도 접속 후 우측 상단의 자동차 아이콘 클릭 원하는 지점을 클릭하면 거리뷰로 전환 방향 전환과 거리 이동은 마우스로

모바일 앱에서 거리뷰 보기 지도 검색 후 상단 우측의 거리뷰 아이콘 클릭 중앙에 마커 생성 → 마커 사진 클릭

거리뷰 따라가기 거리뷰 하단 바에서 이동할 위치 클릭 자동으로 거리 이동 가능

바로가기 링크 만들기 거리뷰 실행 후 공유 버튼 클릭 naver.me 형식의 단축 URL 생성 및 공유


마무리하며

한 번 써보면 다시는 이전처럼 평면 지도만으로는 돌아가기 힘들어진다.


길 찾기, 장소 파악, 친구와의 약속 등 다양한 상황에서 거리뷰는 정말 유용하다.


아직 안 써보셨다면 오늘 바로 지도 앱을 켜고 거리뷰부터 눌러보시길. 분명히 "오, 이런 게 있었네?"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 거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곰플레이어 다운로드 설치 - 무료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