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시켜주길 바래
6살 찬후의 눈은 참으로 맑고 순수하다.
그리고 궁금한 건 절대 참지 못한다.
언제나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에게 질문을 연신 던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숙소 엄마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요즘 뉴스에서 이슈가 된 내용이 도마 위에 오르는데,
“아니, 이건희 회장 어떻게 하다가 그랬대?”
“그러게…”
내용을 모르는 다른 엄마가 물었다.
“왜? 이건희 회장한테 무슨 일 있어?”
그 순간,
옆에서 놀이를 하던 6살 찬후가
눈이 동그래지며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몹시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묻는다.
“엄마?”
“응.”
찬후는 자기를 보라는 듯 엄마를 불러보지만
찬후 엄마는 여전히 수다 속에 빠져 성의 없는 대답만 흘린다.
“엄마 엄마, 지금 누구 얘기야?”
그때 또 다른 엄마가 말을 잇는다.
“근데 세상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자동차가
어마어마하게 많대!”
'자동차!'
자동차라는 단어에 자신의 추측에 확신을 갖게 된 찬후,
“엄마, 건희 형 맞지!”
그리고 우리는 그날, 찬후를 통해 찬후의 절친형인
7살 '이건희 형아'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듣게 되었다.
건희 형아는 자동차를 아주~ 많이 갖고 있으며
딱지치기를 찬후가 깜짝 놀랄 만큼 너무 잘 친다고 한다.
더불어 LG야구팀을 좋아하는 것까지 ㅎㅎ
* 찬후아, 다음에 꼭 건희형 소개해 시켜줘!
- 회장님, 나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