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찬후의 절친 형

소개시켜주길 바래

by 좌충우돌 산장일기

6살 찬후의 눈은 참으로 맑고 순수하다.

그리고 궁금한 건 절대 참지 못한다.


언제나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에게 질문을 연신 던진다.




그러던 어느 날,
숙소 엄마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요즘 뉴스에서 이슈가 된 내용이 도마 위에 오르는데,


“아니, 이건희 회장 어떻게 하다가 그랬대?”


“그러게…”


내용을 모르는 다른 엄마가 물었다.


“왜? 이건희 회장한테 무슨 일 있어?”


그 순간,

옆에서 놀이를 하던 6살 찬후가
눈이 동그래지며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몹시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묻는다.


“엄마?”


“응.”


찬후는 자기를 보라는 듯 엄마를 불러보지만
찬후 엄마는 여전히 수다 속에 빠져 성의 없는 대답만 흘린다.


“엄마 엄마, 지금 누구 얘기야?”


그때 또 다른 엄마가 말을 잇는다.


“근데 세상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자동차가
어마어마하게 많대!”


'자동차!'

자동차라는 단어에 자신의 추측에 확신을 갖게 된 찬후,


“엄마, 건희 형 맞지!”


그리고 우리는 그날, 찬후를 통해 찬후의 절친형인

7살 '이건희 형아'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듣게 되었다.


건희 형아는 자동차를 아주~ 많이 갖고 있으며
딱지치기를 찬후가 깜짝 놀랄 만큼 너무 잘 친다고 한다.
더불어 LG야구팀을 좋아하는 것까지 ㅎㅎ



* 찬후아, 다음에 꼭 건희형 소개해 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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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 나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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