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는 것은 멈출 수 없지만, 멋진 삶은 나의 선택
저는 50대 나이에 귀여운 손녀를 둔 루아 할머니입니다.
손녀의 일상을 바라보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손녀가 태어난 순간부터, 저는 그림책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아닌 책을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는 소망에서 비롯된 꿈이었지요.
사실 그전까지 저는 재테크 관련 책만 출간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손녀 루아의 탄생은 제게 특별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마치 첫눈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이를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그림책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12월에 태어난 루아를 위해, 저는 그녀의 생일 선물로 그림책 두 권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책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손녀의 모습을 보며, 이 책을 출판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출판사 몇 곳에 원고를 투고했지만, 결과는 모두 거절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림책 작가로서 제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고, 출간 기획안을 다듬으며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한 출판사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제 그림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연락이었어요. 출판사와 바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손녀 루아와 귀여운 인형 깡총이입니다. 두 캐릭터는 식탁과 마트에서 펼쳐지는 작은 모험을 통해 기다림의 중요성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게 됩니다.
책 내용은 아이들의 인성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단순히 “기다려!”라고 말하는 대신, 왜 기다려야 하는지를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루아와 깡총이의 행동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려졌고,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는 2월, 첫 그림책 출간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삶의 어느 시기든 우리의 가치는 나이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이 가진 경험과 따뜻한 마음은 세상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는 것은 멈출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어갈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