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다 보니,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다.
이전에는 떠오르는 생각들이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글을 쓰기 위해서 생각이 떠오르면 키워드를 잡아둔다. 이렇게 나의 '생각모음'을 얻는다.
글을 쓰려면 다양한 경험도 필요하다. 내가 타지에 여행 등의 목적으로 갔을 때 글의 소재가 생각난다. 글을 쓰기 위한 '새로운 동기'를 얻는다.
글을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함께,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글쓰기를 위한 '나만의 관점들'을 얻는다. 소설가나 시인도 결국 직, 간접 경험과 함께 자신만의 관점 이 있어야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다.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닐 것이다.
글을 쓰려면 직, 간접적인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습관'을 얻을 수 있다.
책과 함께 다양한 매체 및 현상 등을 통하여 나만의 관점을 만들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에 녹일 수 있다.
이렇게 직간접 경험이 쌓이다 보면 글의 주제도 확장된다. 그리고 확장된 각각의 주제가 서로 연결되어 다른 '창작의 기회'를 열어간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즐거움이나 인사이트를 받는다면 나도 보람을 느끼겠지만, 글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도 좋다.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면 시스템의 도움으로, 온라인에서 출판한 것 같은 효과를 누리는 것도 좋다. 가끔 조회수나 댓글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것도 글 쓰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어느덧,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9개월에 접어든다.
현재까지 7개의 매거진에 80여 개의 글, 전체조회수가 7만을 넘기고 있다. 모두가 글을 읽어주신 분들 덕분이다.
글들이 쌓이며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제 등도 파악하여 다음에 쓰는 글에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함을 느낀다. 그리고 글쓰기라는 '부캐(부 캐릭터,副 Character)'로 삶이 확장되는 느낌이다.
내게 글 쓰기는 "새로운 생각을 나만의 관점으로 꾸준히 창작의 기회로 만드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