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챗gpt와 핑퐁 글쓰기

by 미세스유니

약 한 달 전 작가를 꿈꾸는 초6 아이에게 글쓰기를 제안했다.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챗gpt와 두 줄씩 번갈아 가면서 대본 같은 글을 쓰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 아이 또한 끝말잇기를 하듯이 즐겁게 쓰며, 흥미진진하다는 표현을 했다.


첫 프롬프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나는 너랑 두 문장씩 번갈아 글쓰기를 하고 싶어.


라고 써본다. 그러면 제안하는 문장이 먼저 나온다. 그런데 그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꿔달라고 해도 되고, 본인이 원하는 문장을 말해도 된다. 챗gpt는 끊임없이 새로운 내용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 글쓰기의 장점은 글쓰기 부담이 감소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협력적 스토리텔링 연습이 가능하며, 문장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문장 구성 능력과 흐름을 만드는 힘이 길러진다. 특히 중요한 것은 창의력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상대가 이야기를 이끌 수 있어서 즉흥적인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가 활발히 자극이 된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스무고개 하듯 글쓰기를 한번 시켜 본다면 재미와 교육적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글쓰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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