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기술을 악용하는 무리에 의해 기술의 진보가 뎌디 움직일 수밖에 없어 보이는 현상이 요즘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딥페이크이다. 각종 정치인과 연예인등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뉴질랜드의 한 의원은 의회의 회의 중 딥페이크로 만든 자신의 누드 사진을 공개하며, 5분도 안되어 만들어지는 AI의 생성물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등 딥페이크의 생성물은 논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위협이 뒤따랐다. 한창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가 더욱 격화될 수 있는 경우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생성물을 만드는 이는 윤리적 사용에 대한 아무런 사고의 과정 없이 기술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다. 그가 만들어낸 후폭풍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아픔과 고통이 뒤따를지는 생각하지 못한 채 자행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은 청소년에게까지 이어지고 있고, 성착취물을 만드는 데까지 이르렀다. 현시대 가장 필요한 교육이 인간 내면의 윤리와 양심이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고도의 기술이 펼쳐지고 있는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교육이 인간다움, 윤리적 교육인 것이다. 이는 성인 시대의 올바른 관점과 태도에서 시작하여 청소년에게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인공지능 네이티브인 청소년에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성형 AI에 대한 윤리적 의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