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8월 5일(나흘째 ) Florence - Venice)
마저 들러보지 못한 Florence를 돌아봤다. (피렌체의 명문가인 메디치가에 대해서는 시오노 나나미의 글을 읽을지어다.)
피렌체를 출발, 또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베네치아로 향했다.
베네치아! 꿈꾸는 도시다.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은 환상을 느꼈다. 도시의 탄생만큼이나 드라마틱한 베네치아의 모습…. 오후 늦게 도착했다. 맛보기 구경만 하고 내일은 곤돌라를 탄단다.
오늘의 여행메모는 짧다. 손도 머리도 피곤한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