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기억과 추억
진눈깨비와 일본 처녀들
2018년 1월 22일 광화문 풍경 by 야메사진작가
by
김양훈
Sep 20. 2024
궂은 날에도 마냥 즐거워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행복한 것이다. 일본에서 온 두 처자가 진눈깨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앞에서 사진놀이로 즐겁다. 그들의 선조가 저지른 패악의 역사를 엄숙하게 돌아보는 눈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국경은 인류 최악의 발명품이고, 민족을 가르는 행위는 증오만 키웠다는 말이 있다. 역사의 아픔, 그런 것들을 걷어내고
이 장면을
바라보았다.
keyword
광화문
경복궁
3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김양훈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작가, 칼럼니스트, 늦깎이 화가, 야메 사진작가
구독자
256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홍콩살이 유럽여행
고딩 얄개들의 한라산 등반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