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식도염을 극복하는 현실적인 방법

by 작은콩






위장에는 완치약이 없다



혹시 위염, 식도염, 소화불량에 시달리시나요? 저는 오랫동안 진통제와 약을 먹어오면서 위장이 많이 약해졌어요. 덕분에 자주 체기와 속쓰림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동안 겪어본 결과, 소화기 문제는 완치약이 없어요. 자신에게 맞는 식사 규칙을 정하고, 매일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건너듯 조심조심 규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제가 증상을 완화해온 현실적인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

(뭐 스트레스 안 받기 저녁 안 먹기...이런 알지만 못하는 비현실적인 이야기 말고..ㅠㅠㅋㅋ)







1. 위, 식도 자극하지 않기

상처 난 곳에 식초와 고춧가루를 부으면 쓰리겠죠? 역류로 인해 상처가 났다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자극하면 안 됩니다. 토마토, 커피, 초콜릿 등은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위장에 좋은 음식: 양배추, 무, 연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마, 버섯, 감자.. 부드러운 음식들

■위장을 자극하는 음식:

-카페인 함유 초콜릿, 커피

-단단한, 소화가 어려운 음식. 특히 현미밥이나 딱딱한 과자, 글루텐이 높은 밀가루 음식

-(특히 동물성) 기름기가 많은 음식, 튀김류


*현미나 통밀 같은 복합탄수화물은 소화를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현미 밥보단 백미 밥이나 죽을 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단한 음식은 평소 위장이 건강할 때 드시고, 아플 땐 소화가 쉬운 음식을 드세요!


*설거지가 쉬운 음식을 드세요! 기름기 낀 그릇은 설거지가 어렵듯, 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만으로도 쉽게 헹구어질 수 있을 법한 음식이 소화가 잘됩니다.





2. 음식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기

정시 식사: 정해둔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은 위장이 미리 소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위액과 소화 효소가 분비될 때 먹어야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먹고 나서는 바로 움직이거나 씻지 마시고(위장에 피가 몰리도록 해야 소화가 잘 됨), 30분 정도 후 가볍게 걷기를 하시면 좋다고 하고요.


저는 식사 2시간 이후부터 근력운동을 포함한 꽤 땀이 나는 운동을 합니다. 확실히 운동한 날 소화력이 좋아지더라고요.(입맛도 좋아지는 건 부작용.. ㅎ이니 적당히 하기로)






껌 씹는 것도 급할 때는 도움이 돼요! 위장운동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이니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합시다.

아이허브에서 산 자일리톨 껌! 성분이 심플하고 달지 않아 좋습니다!






애초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야 정체되지 않고 잘 내려가겠죠?

양배추와 무는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소화에 도움을 주니 평상시에 꾸준히 먹어두도록 합니다.




tip) 양배추-> 양배추 찜, 양배추 채 샐러드, 사워크라우트, 양배추 죽, 양배추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변형해서 먹음

*사워크라우트나 김치, 매실장아찌 같은 소화효소가 풍부한 발효식품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김치 유산균으로 유명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은 단백질 소화 흡수를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발효식품 속 효소와 유산균도 소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홈메이드 사워크라우트(양배추 김치) 만드는 법 보러가기




*식단 예시 보러가기






+ 유산균은 당장 소화 흡수뿐만 아니라 쾌변에도 영향을 주죠!

배출이 잘 되어야 위장 속 순환이 잘 되어 소화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여러모로 유산균은 (가능하시다면) 섭취하시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자가면역질환 등 면역 관련 질병이 있으실 경우

유산균 종류에 따라 먹고 아프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중요) 한 번이라도 문제가 있던 음식은 당분간 끊으세요.

꼭 상한 음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한 번 체했던 음식을 먹으면 ‘이번엔 설마 괜찮겠지..?’하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생기는데, 이게 생각보다 영향이 크다고 해요.


연거푸 위장이 체하면 심한 만성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ㅜㅜㅋㅋㅋ

(이제는 눈 딱 감고 버리거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면 다른 사람 줌.)



꼭 기억하세요! 먹을 것이 아무리 비싸봤자 내 위장보단 안 비싸다... 잘못 먹어서 할 고생 생각하면 아까울 것이 없다 ㅜㅜ






4. 그리고 마음 편하게 먹기. 아 어쩌라고? 와 나도 모르겠다 정신을 꼭 새기도록 해요.

스트레스 안 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죠. 하지만 심리적으로 좀 놓아버릴 수는 있어요. 아무리 심각한 일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보면 또 별것 아니더라고요?


근데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내게 남은 것은 소화불량과 식도염뿐이잖아요 ㅜㅜ 이렇게 억울한 게 어딨어!!


그러니까, 어떤 일에서든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해요.







+추가 5. 무조건 절제만이 답은 아니다

이건 제 생각이 가미된 건데요. 참고로 저처럼 식욕이 있는 편인 분들을 위한 팁이에요.


식욕이라는 건 생존을 위한 3대 욕구입니다. 생존하기 위해 DNA에 강력하게 새겨진 본능!!!이라는 거죠. 쉽게 이성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속을 편안하게 하거나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저녁이나 한 끼 금식하겠다 하는 것은 분명 위장에는 도움이 되는 습관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다음날 보상심리로 인한 폭식,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배가 안 고프면 한 끼니 금식하면 참 좋겠는데. 그걸 잘 못해요. 자꾸 먹고 싶은 것이 떠올라서 오히려 숙면에도 영향을 받고, 남들처럼 맨날 자극적인 음식 먹는 것도 아닌데 조금만 잘못하면 체해서 맨날 제대로 못 먹는 게 진짜 억울하더라고요 ㅜㅜㅜㅜㅜ


이렇듯 심리적인 부분을 놓치면 더 큰 것을 잃게 되기도 하니 무작정 끊어버리는 방법(최선)보다는 살살 달래주는 방법(차선)을 선택해 보세요.




예를 들어 저녁에 점심이 소화가 덜 된 상태지만 뭔가 출출할 때 먹방 보면서 휴지 뜯어먹지 마시고...


오트밀크나 아몬드밀크 같은 살짝 든든하면서 은은하게 달달한 음료를 마셔주면 먹는 욕구가 충족됩니다. 아니면 견과류바 조금 달콤한 것을 한 조각 먹어주거나 바나나 한 개 정도도 좋고요.




제가 좋아하는 견과류 바는 아이허브 것! 아주 적당히 단짠한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ㅎㅎ 고칼로리에요!





뭔가 짭짤한 것이(소금) 당기면 야채를 초고추장이나 소스에 찍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단 입맛 돋아서 다른 걸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든든한 게 먹고 싶으면 죽 드세여!!! 호박죽 같은 거 가볍게 먹어도 돼요. 무작정 참으려다 11시쯤 잘 때 다 되어 갑자기 배가 고파서 밥을 먹게 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한살림 레토르트 호박죽 맛있어요!







위 예시는 제게 맞는 방법이고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심리적인 부분까지 생각해야 현실적으로 습관 관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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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Xlear, Spry, Dental Defense System, 무설탕 껌, 천연 스피어민트, 100개입

California Gold Nutrition, 식품, 코코넛 아몬드 츄이 그래놀라 바, 12개입, 각 40g (1.4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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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 생명 활동의 순환


맛있는 것 잘 먹고, 식욕이 왕성한 것은 몸이 원활히 순환된다는 뜻이잖아요. 생명활동이 잘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자주 체하고 이로 인해 위염이나 식도염이 생기는 분이라면 결국 순환의 문제가 가장 클 겁니다. 평소 복부 찜질이나 족욕같이 순환이 잘 되도록 습관을 들이시고, 소화에 도움 되는 음식을 제때 드세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일이라.. 고생하시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ㅠㅠ 강철 위장 갖고 싶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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