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타치오니까 괜찮다?”… 두쫀쿠, 건강 디저트로 보긴 어려운 이유
두쫀쿠에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그중 비교적 건강한 재료로 꼽히는 것은 바로 피스타치오입니다.
피스타치오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비타민 E, 칼륨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로 알려져 있죠.
여러 연구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등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두쫀쿠는 다른 고칼로리 디저트에 비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지방의 질이 좋은 재료라는 평을 받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착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점만으로 두쫀쿠가 건강 간식이라고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피스타치오가 건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두쫀쿠 속에 들어가는 것은 통견과가 아닌 피스타치오가 포함된 스프레드입니다.
이 스프레드는 설탕과 기름이 섞여 있어 당류와 포화지방 함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실제로 두쫀쿠 한 개당 칼로리는 245~320kcal, 크기가 큰 경우에는 450~600kcal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밥 한 공기나 햄버거 한 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한 열량입니다.
또한 버터, 화이트초콜릿, 탈지분유, 식용유 등 다양한 고지방 재료도 포함되어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혈당 상승은 설탕 과자보다는 천천히 될 수 있지만 칼로리와 포화지방 부담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피스타치오의 좋은 지방과 식이섬유 덕분에 두쫀쿠가 무조건 나쁜 음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 관리나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운 디저트인 건 분명합니다.
영양 전문가들은 두쫀쿠를 즐길 때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식후 디저트보다는 간식으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입니다.
그날의 다른 군것질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 전체 식단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균형을 생각하며 즐기는 것이 두쫀쿠를 건강하게 즐기는 가장 올바른 태도입니다.
피스타치오가 두쫀쿠 안에 들어가 있어 겉보기에는 건강한 재료로 보입니다.
하지만 설탕, 버터, 화이트초콜릿과 함께 조합되면서 더 이상 건강 간식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즉, ‘피스타치오가 들어가서 괜찮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고열량에 달하는 고지방 디저트로 인식하고 가끔 즐기는 것이 정확한 판단입니다.
두쫀쿠를 완전한 건강 음식으로 이해하지 말고 적당히 즐기는 디저트로 받아들이세요.
앞으로도 건강한 간식 선택을 위해 꼼꼼히 재료와 영양 성분을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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